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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와 콜롬비아 등 중남미 지역에서 산사태가 잇따라 일어나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출했습니다.
붉은색 흙더미가 마을을 향해 무서운 속도로 무너져 내립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8일) 오후 콜롬비아 북서부 히랄도에서 산사면의 흙더미가 고속도로에 있는 버스 정거장을 덮쳐 30여 명이 매몰됐습니다.
흙더미 양이 엄청나서 매몰자를 구조하는데만 적어도 일주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돼 생존 가능성은 희박한 상태입니다.
비슷한 시간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주에도 산사태가 일어나 주택 3백 채가 붕괴됐습니다.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100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일부 현지 언론들은 많게는 천 명이 매몰됐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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