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대학생 최대 1천만원 지원…5세 이하 보육비·중기 보육시설 운영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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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내년도 예산에서 복지비의 비중을 28% 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사상 최대의 복지예산이 짜여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엔 서민에 희망을 주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정부 계획에 따라 복지 예산이 올해 보다 5조 천억 원 늘어납니다.
총 86조 3천억원으로 전체 지출에서 복지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인 27.9%에 달합니다.
[류성걸/기획재정부 제2차관 : 서민생활 안정에 직결되는 보육·교육·주거·의료 분야의 국민부담을 경감하고 취약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대학생 만 9천명에게 1인당 연간 최대 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가 신설됩니다.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1조 6천억 원이 투입되고, 골목 점포 경쟁력을 높이는 데 3천 9백억 원이 지원됩니다.
월소득 450만 원 이하 가정에 대해서는 5세 이하 자녀의 어린이집 보육비가 전액 지원됩니다.
중소기업이 보육시설을 설치할 경우 운영비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야간 보육시설이 활성화되도록 연장 근로 보육교사도 크게 늘립니다.
장병의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신형 전투복과 식기세척기, 인터넷TV 등이 각 부대에 보급됩니다.
정부는 이 외에도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올해 보다 2조 9천억 원 증가한 23조 7천억 원을 배정하는 등 내년 정부 예산을 올해보다 5.7% 늘어난 309조 6천억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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