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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코스피, 한박자 쉬어갈까? 계속 달릴까?

입력 : 2010.09.28 14:55


Today & Tomorrow-김성진, 김종효, 이동헌 SBS CNBC 애널리스트

▶지수, 쉬어갈까? 계속 갈까?

[김종효 애널]

지금 시장의 흐름은 보합권이다. 이것이 이번주 전반적 흐름이라고 본다. 이번주는 월말 월초이기 때문에 관련된 경제지표들이 계속 나올 수 있다. 관련된 경제지표들이 전반적 흐름이 모두 좋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시장은 전체적으로 미리 모두 올라와 있기 때문에 다시한번 충격이 나타날 수 있다.

국내 매크로 지표 탄력 둔화…완만한 형태의 기간조정 취할듯

경제지표 하락에 따른 충격과 지수 상승 충격과 만날수 밖에 없는 지점에서 지수는 쉬어갈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강력한 조정보다 기간조정 형태로 열기를 식히는 이격도를 좁히는 구간이 되지 않을까 한다.

결론적으로 증시가 쉬어갈 가능성이 있다. 지금은 호·악재를 모두 봐야 한다. 악재쪽에서는 경제지표쪽에서 걸림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고 호재는 3분기 실적이 여전히 좋다는 것이고 수급적으로 외국인이나 장기투자하는 연기금 중심 저가 매수가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호악재가 팽팽이 맞서며 지수는 쉬어가는 기간조정형태의 장세가 나타날 듯 하다.

[김성진 애널]

종목별 차별화가 문제의 핵심이라고 본다. 오늘의 경우 외국인은 관망하지만 추가로 사기위한 관망인지 팔기위한 관망인지 중요한데 추가적으로 사기 위한 관망이라고 판단된다. 

주도업종 부재에 따른 종목 장세 흐름

대형주가 쉬었지만 그 중에서도 오르지 못한 종목이 부각되었다.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가 특징이었다. 조선주가 올랐기 때문에 조선 기자재가 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조선이 많이 올랐고 모멘텀 둔화 때문에 오르지 못한 점이 오늘 부각되었다.

시총 상위종목 업종 변화를 보면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트렌드를 볼 수 있는데 시총 상위종목 너무 시간이 걸린다. 52주 신고가 움직임을 보면 시장 특징이 있는데 공통적이라기 보다 결국 수급에 의해서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52주 신고가 종목변화에 대한 관심 필요

거래소 52주 신고가를 보면 두산 기아차 LG상사 공통으로 엮여 있는 것은 많이 없다. 즉, 누가 사느냐 펀더맨털 대비 얼마나 저평가이냐가 핵심이다. 코스닥 역시 포스코 그룹 관련이 여전히 좋지만 신성장 동력 관련 소재관련주가 돋보였다는 점에서 52주 신고가 종목의 움직임을 보면서 직전고점 돌파할 때 거래가 실리면 투자자 입장에서 관심 가져볼만 하다.

1900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종목별로 보면 2000포인트 돌파한 종목은 많지 않다.  대표적인 것이 자동차인데 지수 대비 초과수익 내지 못했던 업종은 앞으로 관심 가져볼만 하지만 그런 초과한 종목들에 대해서는 지수 대비한 흐름을 보지않나 이렇게 보여진다.

지수가 부담되는 종목들은 지수 대비 초과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종목별 차별화가 나올 것으로 본다.

52주 신고가 특징주

-거래소

두산, 기아차, LG상사, 대우인터내셔널, 풍산홀딩스, LS,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케미칼, 한라공조 등

-코스닥

포스코캠텍, 삼정피엔에이, 포스코ICT, 네오위즈게임즈, 아비코전자

[이동헌 애널]

오늘 시장의 조정이 양호하게 되었다고 본다. 시장이 쉽게 빠지는 것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기업의 실적은 증가하고 있고 글로벌 유동성은 풍부하다고 본다. 

한국증시 연말까지 2000포인트 이상 전망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할 부분이라면 외국인들이 왜 한국 주식을 러브콜을 보내는지 아셔야 할 듯 하다. 이것은 80년대 일본의 사회를 보면 알 수 있다. 그 당시 일본의 버블 시대에 일본인들이 그 엄청난 돈을 어디다 태웠는지 봐야 한다. 한국 역시도 그동안 돈벌이에만 집착한 문화였기 때문에 소비를 못했다.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양호한 경제성장 보이는 아시아로 몰려

이제는 그런 패러다임이 바뀔 수 있는 부분이 생기고 있다. 외국인들이 한국 경제 성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볼 것이고 한국이 중국에 많이 수출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글로벌하게 형성되고 있다.

중국이 수입을 많이 하고 그에 대한 핵심 부품과 소재들을 한국이 수출하는, 즉 과거에 일본한테 핵심부품 수입해서 수출했던 그런 형태가 이제 일본 자리를 한국이 물려받았고 중국이 가공무역으로 수출하는 형태가 되었다.

이제는 한국시장이 일본 80년대처럼 버블의 시대로 오는 구간이라고 보여진다. 매크로 적인 측면에서 선진국 지수도 1만포인트가 넘지만 우리나라 2000포인트도 안되어 있다. 선진국 지수가 처음부터 1만포인트로 간 것이 아니고 고성장하던 국가가 저금리로 갔을 때 실물 투자처가 없을 때 주식시장 벨류에이션이 리레이팅이 되었다. 이런 측면을 고려했을 때 대체재는 땅 부동산 보다는 주식이 맞다라고 본다.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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