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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오늘(28일)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서민관련 예산과 경제 성장을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재정건정성을 강화하는 내용입니다.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5.7% 늘어난 309조 6천억원.
총수입은 8.2% 늘어난 314조 6천억원으로 책정돼 내년도 통합재정수지는 5조원 흑자로 전환됩니다.
내용별로는 보육과 아동안전, 교육, 그리고 장애인, 저소득층 지원 등 8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서민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3조원 늘어난 32조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차세대 수출산업 육성과 4대강 살리기,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등 국가 성장을 위한 8대 핵심 과제를 정해 역시 올해보다 3조원 늘어난 24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의 신규투자는 최대한 자제해 관련 예산을 3.2% 줄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2010년에서 2014년까지의 국가재정운용계획도 함께 수립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5년간 평균 경제성장률을 5% 내외로 가정해 매년 평균 예산지출은 4.8%씩, 조세수입은 7.7%씩 늘려 재정 건전성을 점진적으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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