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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이 넘으면 대부분 노안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수술을 하면 재발하기도 쉽고 수술에 따른 위험도 높습니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수술법이 도입됐습니다.
지난해 갑자기 노안이 찾아온 40대 남성입니다.
글씨가 흐릿하게 겹쳐 보여 문자 메시지도 읽기가 어렵게 됐습니다.
[손병욱(49)/인트라 코어 노안수술 받음 : 손님한테 8자와 6자를 큰 실수하는 바람에 바로 안과에 가서 돋보기안경을 썼는데 안경을 갖고 다니기 불편해서 놓고 다닐 때는 거의 장님 수준입니다.]
한창 활동해야 하는 40대에 찾아오는 노안.
노안은 나이가 들면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거리 조절이 되지 않아 가까운 것이 보이지 않는 노화현상입니다.
그런데 최근 레이저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노안을 교정하는 새로운 수술법이 독일에서 도입됐습니다.
[차대우/안과전문의 : 펨토 세컨드라는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2mm정도 되는 동그란 원모양으로 레이저를 각막에 쏘게 되면 그 2mm 부분이 상처가 아물면서 볼록하게 올라와서 돋보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수술은 독일의 안과 치료기 전문 회사인 테크놀라스와 프리비스 라식센터의 크놀쯔 교수가 2007년 처음 개발했습니다.
최근 유럽 백내장 굴절학회는 수술 전에는 신문을 읽을 때 4%의 만족도를 보이던 환자들이 이 수술을 받고 1주일이 지나자 100%의 만족도를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차대우 : 겉껍질이 상처가 났을 때 통증을 또 심하게 유발하는데 통증이 전혀 없어서 바로 다음날 생활이 가능하고요. 기본적으로 각막의 두께를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각막의 변성이 일어난다든지 그런 게 전혀 없습니다.]
인트라코어 노안 수술은 백내장이나 다른 노안 수술을 받았던 사람들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술에 걸리는 시간은 20초가량이고 대부분 환자가 하루만 지나면 시력이 좋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병욱(49)/인트라코어노안수술 받음 : (수술 받고) 좋은 점은 지금 다시 20대, 10대처럼 아무렇게 글씨를 볼 수 있는 거. 하물며 조그만 글씨 신문까지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는 거.]
이미 한 차례 노안 수술을 받고 별다른 효과가 없었던 70대 남성입니다.
[임백순(75)/CK노안수술 받음 : 내가 3년 전에 CK노안 수술을 받았죠. 받았는데 결국은 회복이 늦어요. 그래서 이 수술을 받으면 좋을 것 같아서 돋보기도 사용 않고 그래서 이 수술을 받으러 왔습니다.]
노안을 늦추기 위해서는 평소에 잠을 충분히 자고 가끔 먼 거리를 내다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이나 구기자차를 자주 먹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선글라스로 눈이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고 전문 의사들이 당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