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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음식 먹은 4세 여아 사망

입력 : 2010.09.27 16:10


추석 음식을 먹고 심한 구토 증세를 보이던 4세 여자 아이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8시56분께 김해시 A 병원에서 심한 구토 증세로 치료를 받던 K(4)양이 입원한 지 4시간만에 의식을 잃고 숨졌다.

K양은 추석날인 23일 오후 8시께 튀김 등 명절음식을 먹은 뒤 갑자기 구토를 해 24일 오전 집 근처 B병원에서 장염이 의심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하지만 K양은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계속적으로 심한 구토와 고열 등이 계속되자 A병원에 입원했다.

경찰은 K양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이날 부검하기로 하는 한편 유족과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