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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외해양식' 미래 양식의 비젼을 보다!

이병주

입력 : 2010.09.27 15:45|수정 : 2010.09.29 10:39

참다랑어 양식장 취재기

동영상

오랜만에 수중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촬영 장소는 참다랑어를 키우는 외해 양식장이었습니다.

가두리 양식장이 해안 가까이 또는 방파제 안에서 그물을 내려 바둑판 식으로 양식을 하는 반면 외해 양식은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한 가운데서 그것도 수중에 가두리를 만들어 양식하는 방법입니다.

바닷물이 조류를 타고 양식장 안을 수시로 오가기 때문에 사료에 의한 바다 오염도 막고 양식 물고기들의 생존율도 높아 미래의 바다 양식 산업으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지체없이 이동해 성산포 남쪽 표선면 앞바다에 도착했습니다.

조금 기간이어서 오전 10시가 정조 시간이었는데 11시에 도착한 우리 취재팀은 최대한 빨리 스킨 스쿠버 장비를 챙기면서 이동하는 배 안에서 수중 촬영 장비를 세팅했습니다.

배타고 30여분 떨어져 있는 외해 양식장에 도착 하자마자 바다로 입수한 수중 취재팀은 바다 위와는 달리 평온한 바닷속 세상에 금새 안정을 찾았습니다.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워낙 수심이 깊은 제주 바다여서 그런지 조류의 영향도 별로 없는듯...휴~!

외해 양식장으로 들어가는 길은 커다란 부위와 연결된 로프를 타고 수심 10m로 내려가다 보면 마름모꼴로 되어 있는 그물망이 보이고 그 가운데  커다란 지퍼가 보이는데 바로 그곳이 양식장 안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

참다랑어와 참돔이 함께 있는 양식장과 돌돔만이 들어 있는 양식장으로 구분이 되어있으며 참다랑어의 크기는 큰것이 25Kg~30Kg으로 곧 상품화 되어 나갈 수 있는 크기로 자라 있었습니다.

제주도 남쪽에 최근들어 참다랑어 치어가 낚시로 잡히면서 다랑어 양식은 탄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백다랑어도 잡히는데 상품성 가치는 참다랑어가 200백만원의 가치라면 백다랑어는 200원이라는 연구원의 말처럼 참다랑어의 양식 산업은 세계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 참다랑어 양식하기  --

1. 크롤낚시를 이용하여 참치 치어를 잡는다.

2. 잡자마자 수조에 넣어 스트레스를 줄인다.

3. 가두리양식장에 넣어 일정기간 사료먹는 훈련을 시킨다.

4. 먹이를 먹는 훈련이 끝나면 외해 양식장으로 이동시켜 키운다.

5. 25Kg 이상 상품성이 좋은 70~80Kg 까지 키운다.

* 추후 치어를 잡지 않고 알에서 부화시키는 완전 양식을 하기 위해…연구 개발 하고있습니다. 



백다랑어 !


참다랑어 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