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동 토러스 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하향조정이 계속된 업종이 '힌트'
10월 첫째 둘째주에 삼성전자 3/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시작으로 전반적으로 실적시즌에 진입을 하게 되는데 이번 실적 시즌의 두 가지 체크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그 동안 실적 전망치가 게속 안좋았던 업종들을 오히려 역으로 되새겨 봐야 한다. 그 동안 실적전망치가 상대적으로 좋았던 업종들은 정유, 운송업종이엇는데 반대로 실적 전망이 안좋았던 업종들은 유틸리티, 핸셋, 디스플레이 업종이었다.
그 동안 부진했던 업종들은 이미 주가가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앞으로 실적전망이 더 나빠지지 않고 오히려 상향 조정될 업종들은 지금부터 관심있게 봐야 한다. 대표 업종이 기계 업종으로 중국과 미국에서 모멘텀을 찾을 수 있는데 기계 업종은 중국의 임금 인상 기조로 인해 공장자동화 에 기여하는 공작 기계 부문의 모멘텀이 좋아질 수 있다는 점, 미국의 인프라 투자 정책이 집행될 경우 기계 수주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적 전망 상향이 가시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관련 추천 종목으로는 두산 인프라코어를 꼽는다.
두번째는 지금과 같이 실적에 대한 걱정이 많을때는 과거에 어닝 서프라이즈가 반복됐던 업종의 경우 이번에도 또다시 반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실적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본다. 영업이익율이 꾸준이 증가하고 기업 이익 전망치들이 비교적 양호한 업종 중에서 과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종목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련 종목으로 현대상선, SK C&C, 빙그레, LG생활건강, OCI머티리얼즈는 이번 3/4분기 실적이 분기 실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기업이다. 이들 종목들은 4분기에도 실적 전망이 밝다.
전체적으로는 실적시즌에는 업종별 패턴보다는 종목별 대응이 더 유리하다고 본다.
☞ 3Q 실적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예상 기업
: 현대상선, SK C&C, 빙그레, LG생활건강, OCI머티리얼즈
IT업종, 바닥다지고 있다..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종목 중심으로 비중 확대
IT의 경우 기업의 지난 5월 기점으로 재고증가율이 하락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업황이 바닥을 다지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번 연휴기간동안 중국과 미국간 환율전쟁 얘기들과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수출주에 대한 걱정들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IT의 경우 전체적으로 바닥을 다지고 있는 구간이라고 본다. IT업종을 세분화해서 본다면 가장 턴어라운드가 빠른 업종은 반도체업종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의 시장점유율이 높고 반도체에 대한 신흥국의 수요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닉스도 큰 폭으로 빠지고 있는데 빠질 때 저점 매수 통해서 4/4분기를 내다본다면 상대적으로 주식 시장은 낮은 편에 속한다고 보고 싶다.
IT 에 대해 시장이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그 다음은 은행주에 시선을 돌릴 만하다. 은행주 역시 그 동안 기관투자가들이 환매에 대응하면서 가장 많이 판 업종 중 하나인데 은행주에 대해 시장이 관심을 가질 때까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한국의 경기 선행지수가 턴어라운드할때 은행주 주가가 올라가는 경우가 있고 충당금을 많이 쌓은 그 다음 해 연도에 은행주들은 더 나빠질 악재가 없기 때문에 올라가는 흐름을 보여왔었다. 4/4분기에는 한국의 경기 선행지수 은행주들이 상승 과거에 보여왔었고 주가가 올라가는 4/4 분기에는 한국의 경기선행지수가 턴어라운드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은행주도 이제 바닥을 다지는 모습들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추천종목으로는 IT쪽으로는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 은행주쪽으로는 상대적으로 기업 내부적 리스크들, 지배구조 문제가 덜한 외환은행이 M&A 이슈도 있어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관심종목: 두산인프라코어, CJ제일제당, 한미약품, 하이닉스 외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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