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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동산 경기는 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주택 임대사업은 오히려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세제 혜택에다가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겁니다.
홍순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영등포의 한 고시원.
10제곱미터의 좁은 방이지만, 방마다 침대와 화장실, 책상 등 갖출 것은 다 갖췄습니다.
보증금 없이 월세 40만 원에 40여 개 방이 거의 다 임대됐습니다.
보증금 2천만 원에 월세 50~60만 원 정도인 이 도시형 생활주택도 세입자들의 문의가 빗발칩니다.
이런 월세형 임대 사업 외에 전세를 이용한 투자형 임대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전셋값은 높고 집값은 침체기인 상황에서 싼 값에 집을 사서 전세를 놓은 뒤, 나중에 집값이 오르면 팔아서 차익을 챙기는 형태입니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서
하지만 꼭 살펴봐야 할 점도 있습니다.
[고종옥/부동산학 박사 : 당장 집값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시장상황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자기자본이 묶일 수 있고, 이에따른 이자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합니다.]
임대 사업을 하려는 지역이 역세권이나 대학가 등 임대 수요가 많은 지역인지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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