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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팔 옷 입기에는 '쌀쌀'…당분간 일교차 클 듯

공항진

입력 : 2010.09.2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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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23일) 중부지방에서는 반팔 옷 입고 외출하기가 좀 부담스러우셨을텐데 비가 그치고 나서 기온이 그만큼 뚝 떨어졌습니다. 이런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거라고 하니까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연휴 내내 하늘을 가렸던 먹구름이 걷히면서 가을 모습이 되살아났습니다.

가시거리가 20km이상으로 길어져 눈과 마음이 모두 시원해졌습니다.

한 낮에 이어진 따가운 햇볕은 수해 현장의 습기를 없애고 젖은 물건을 말리는 데 큰 도움을 줬습니다.

문제는 아침 저녁으로 크게 떨어진 기온입니다.

오늘 아침 설악산의 기온은 3.5도까지 떨어져 초겨울 같은 한기를 느끼게 했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기온이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동현/기상청 통보관 : 당분간 아침 저녁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당분간 비소식은 뜸하겠지만 그렇다고 집중호우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12호 태풍 '말라카스'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10월 전반까지 태풍이 영향울 줄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10월에도 북쪽 찬공기와 남쪽 더운공기가 한반도에서 크게 충돌해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김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