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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내린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서울 지역에서만 9천3백여 가구가 침수돼 현재 78가구의 이재민이 23곳에 수용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시간당 최고 64㎜의 폭우가 내려 구리와 고양, 남양주 등에서 210 가구가 침수됐습니다.
강원도에서도 야영객 2명이 실종되고 주택 24채와 자동차 19대가 침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과 강원도 등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작업에 펌프차 등 소방장비 4천대와 소방인력 9천 270명,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만 3천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집중호우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빗물 저류조와 펌프장을 대폭 증설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