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 주 내내 쉬는 분들이 많아서 차량이 분산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금 고속도로는 올라 오는 길 내려 가는 길 모두 꽉 막혀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종원 기자! (네, 서울 요금소입니다.) 차들이 엄청나게 많이 막힌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로 올라 오는 길은 물론, 어느 정도 뚫릴 것으로 예상했던 내려가는 하행선도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어제(21일) 폭우가 내리면서 귀성일정을 하루 미룬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입니다.
조금 전부터 다소 운행이 완화되긴 했지만 어느 한 곳 찍기가 힘들 정도로 주요 고속도로는 거의 전 구간이 극심한 정체입니다.
서울 올라오시는 분들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8시간 반이 걸리고요.
광주에선 7시간 10분, 목포에선 6시간 40분이 걸립니다.
반대로 내려가시는 분들은 지금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7시간 50분, 광주는 6시간 50분이 걸립니다.
주요 지점 CCTV 화면 보시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은 오른쪽 상행선과 왼쪽 하행선 모두 노랗고 빨간 불빛만 길게 늘어진 채 차들이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도 상하행 양방향 모두 운행이 매우 힘겨운 모습입니다.
올라오시는 분도 내려가시는 분도, 내일 새벽까지는 이런 정체를 감수하셔야겠는데요.
한국도로공사는 이미 도로가 포화 상태라 좀처럼 정체가 풀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동 계획이 있는 분들은 아예 일정을 하루 정도 늦춰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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