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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북한이 당초 이달 상순에 열겠다던 당 대표자회를 오는 28일에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계구도정비가 이제 마무리된 건지, 유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은 오늘(21일) 조선중앙통신 등 관영 매체들을 통해 오는 28일 노동당 대표자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TV : 조선노동당 최고 지도기관 선거를 위한 조선노동당 대표자회는 주체 99년(2010년) 9월 2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열리게 된다.]
북한 노동당 대표자회 준비위원회는 "당 인민군대표회와 도 정치국 대표회에서 김정일 위원장을 당대표자회 대표로 추대했다"면서, 사전 대표회들을 통해 "혁명대오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연기 이유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지난 6일 노동신문이 참석자들이 평양에 도착하고 있다고 보도한 뒤 줄곧 침묵을 지켜왔습니다.
3남 김정은 후계체제와 관련된 핵심내용, 즉 김정은의 당직을 어디까지 줄 것인지에 관한 지도부 입장이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았습니다.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김정은 후계체제에 대한 지도부의 격렬한 논의 끝에 결론이 도출돼 9월중 개최를 확정한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선중앙TV는 오늘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 70년대 고 김일성 주석으로부터 권력을 이양받던 시기를 다룬 새 기록영화를 방송해 후계 작업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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