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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서울→부산 5시간20분…17시 현재

입력 : 2010.09.21 17:45

정체구간 크게 줄어…평소 주말 수준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새벽부터 시작된 귀성길 정체가 오후 들어 빠르게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을 출발하는 승용차의 귀성 소요시간은 대전 2시간30분, 부산 5시간20분, 광주 3시간10분, 강릉 3시간30분, 목포 4시간30분 등으로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여주나들목~문막나들목 19.95km 구간과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호법분기점~일죽나들목 16.7km 구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남분기점~상일나들목 2.55km 구간 등 일부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지만 오전에 비해 정체 구간이 크게 줄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안성분기점~천안나들목 24.8km와 청원나들목~신탄진나들목 11.08km 등 일부 구간에서 시속 30~40km로 서행하고 있지만 나머지 구간에서 대체로 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들어 현재까지 서울에서 27만1천대의 차량이 빠져나갔고 이날 자정까지 11만5천대의 차량이 더 귀성길에 나설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에 차량이 예상보다 적게 나오면서 평소 주말 수준의 속도를 내고 있다. 밤까지 정체 구간이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