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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차량 정체 '절정'…늦은 오후 출발이 유리

정경윤

입력 : 2010.09.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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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 첫날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해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경윤 기자 (네, 서울 요금소입니다.) 지금 차가 얼마나 막히고 있습니까?



<기자>

네, 새벽부터 차량이 크게 늘더니 현재 교통 정체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비까지 내리면서 정체구간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에서 안성나들목까지 시속 30km 미만으로 서행하는 등 전체 113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안산분기점에서 서평택 나들목까지, 영동 고속도로 동군포에서 동수원 나들목까지 시속 20km에 못 미치는 거북이 걸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입니다.

먼저 경부 고속도로 안성 휴게소 부근입니다. 부산방향 귀성행렬이 새벽부터 길게 이어져 오전 내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 부근 역시 강릉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답답한 모습입니다.

현재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7시간 50분, 광주까지 5시간 50분, 목포까지는 7시간 10분이 걸립니다. 오늘 하루 귀성 예상 차량은 모두 38만대인데요, 현재까지 절반 수준인 17만 5천대가 서울을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따라서 지금 출발하시는 것보다 오후 늦게 교통 상황을 확인한 이후 출발하는 것이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