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시작된 21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중 인천~제주도 항로를 제외한 11개 항로가 정상 운항하고 있다.
인천항 여객선은 오전 8시 인천~백령도를 잇는 데모크라시5호(396t)를 시작으로 연평도, 덕적도 등 서해 섬 지역과 인천을 오가는 11개 항로 15척의 배가 귀성객들을 실어날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20일 5천200여명이 귀성길에 오른 것을 비롯해 21일 8천500여명, 22일 7천여명, 23일 8천900여명, 24일 5천300여명 등 추석을 전후한 5일간 3만5천여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항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21일은 11개 항로를 정상운항하지만 인천·경기지역에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22일 이후는 기상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 종합버스터미널도 고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로 활기를 띠었다.
이날 귀성 버스를 타기 위해 2만5천여명이 인천 종합버스터미널을 찾고 23일까지 6만3천여명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20~24일 고속·시외버스 예비차량 77대를 추가 투입해 평상시보다 14% 많은 하루균 627대, 1천71회를 운행하며 22~23일에는 인천 하철을 새벽 1시53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