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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럽고, 쌀쌀하고'…추석까지 전국 '비소식'

공항진

입력 : 2010.09.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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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올 추석 귀성길은 미끄러운 길과 쌀쌀한 날씨에 잘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21일) 오후부터 추석인 모레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고 기온도 크게 떨어지면서 쌀쌀해지겠다는 예보입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부터 중부와 경북지방에 이어지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하지만 추석인 모레까지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여 귀성길과 성묘길이 몹시 미끄러울 것으로 우려됩니다.

추석 연휴 첫 날인 내일은 서울 등 중부와 전북지방에 오후부터 비가 오겠고 천둥·번개가 치면서 강한 비가 내릴 때도 있겠습니다.

추석인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성묘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해상의 물결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섬 지방을 오가는 귀성객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은 전국에 구름만 많겠고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청은 한가위 둥근 보름달은 수도권 일부에서만 구름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