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경찰서는 20일 가출한 아내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담당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공무집행방해, 살인예비 등)로 장모(5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16일 오전 5시25분께 동부경찰서 형사당직실에 찾아가 '가출한 아내를 찾아내라. 실종팀장을 불러 달라'라며 행패를 부렸고 이를 제지하는 당직형사 등에게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잦은 폭행으로 가출한 아내가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이 달초 부인을 살해하기 위해 시장에서 흉기를 구입해 갖고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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