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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24년만에 부활한 한국판 '영웅본색'

입력 : 2010.09.15 11:55|수정 : 2010.10.20 10:32

개봉영화 '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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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사이좋은 형제 혁과 철!

그러나 20여 년 후 이들의 우애는 다른 모습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두 사람의 사이에 금이 생긴 건 혼자만 탈북한 혁 때문에 철과 어머니가 모진 고생을 했기 때문입니다.

철은 한국으로 건너온 뒤에도 형을 용서하지 못하죠.

친동생에게는 외면받았지만 지금 혁의 곁에는 마음을 나눈 동생 영춘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한 때 무기 밀매조직의 핵심 단원으로 종횡무진 활약했지만 지금은 초라함 그 자체!

조직원 태민의 배신으로 혁은 옥살이를 했고, 영춘은 혁의 복수를 감행하다 다리를 다쳐 불구의 몸이 됐는데요.

혁과 영춘에게 다시 한 번 조직이 손을 내밀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시작됩니다.

이젠 손을 씻고 싶어하는 혁과 달리 영춘은 과거의 화려했던 날로 돌아가고 싶어하는데요.

한편 경찰의 수사망은 점점 혁과 영춘 그리고 조직을 향해 좁혀 오고, 경찰인 철은 형에 대한 증오와 원망으로 증거 수집에 총력을 기울이지만 두 사람이 형제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철은 수사에서 제외됩니다.

경찰 외에도 혁과 철의 관계를 알게 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혁의 배신자 태민이죠.

태민에겐 아직도 혁과 영춘이 눈엣가시!

태민은 언제 자신을 위협할지 모르는 두 사람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비열한 수를 꾸미는데요.

의리와 형제애, 그리고 배신으로 얼룩진 네 사나이의 대결!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