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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삼겹살 함량 예측…맞춤 돼지 키운다

이영춘

입력 : 2010.09.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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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돼지고기에서 삼겹살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유전자 기술이 새로 개발됐습니다. 수도권소식, 수원 연결합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자세한 관련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삼겹살은 돼지고기 가운데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인데요.

유전자기법을 활용해 삽겹살 생산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보시죠.

지난해 우리 국민이 소비한 돼지고기 93만여 톤 가운데 삼겹살은 약 24만 9천톤에 이릅니다.

하지만 국내 공급이 절대부족해 40%인 10만 톤 가량을  해마다 수입하고 실정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런 현실을 감안해 삽겹살 부위가 많은 돼지를 집중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돌입해 최근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전자 기법인데요.

새로 개발한 진단마커를 사용해 삼겹살 비율이 높은 돼지를 어릴적에 미리 찾아내 씨돼지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장길원 연구원/농촌진흥청 : 농가 소득을 크게 향상시킬 뿐 아니라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활용하면 국내 종돈 육성과 돼지고기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