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징벨 전략-김철중 한국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
KOSPI는 1,800p를 넘어 호조세가 나타나고 있다."09/01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에서 미국 국채와 TIPS에 내재된 기대 인플레이션은 1.5% 수준으로 디플레이션을 가정하였다고 보기에는 상당히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08년 금융위기 당시와는 달리 TIPS와 정크본드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디플레이션 우려에서는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었다.
당사 전망대로 KOSPI는 상승세가 나타나며 1,800p를 넘는 강세가 연출되고 있다. 특히 "상저하고"라는 당사 연간전망대로, 3분기말, 4분기초에 연중 고점을 확인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9월 9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경기 부양에 대한 정부 의지 표현
09년 10월 고점을 치고 하락세가 나타나던 중국 경기선행지수가 4분기에 바닥을 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미국 등 선진국에서 비롯된 풍부한 유동성이 한국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9월 9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은 경기 부양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잘 드러나는 표현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수급측면으로는 주식형 펀드에서는 환매가 나타나고 있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한국 주식시장으로 꾸준히 유입되면서 KOSPI 리레이팅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 채권 대신 주식 살까?
기준금리 동결은 모멘텀 측면뿐 아니라 주식시장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 이후 외국인은 채권을 팔고 주식을 매수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마치 안전자산 랠리가 둔화되면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2.5%에서 바닥을 치고 상승하고 증시도 상승한 것처럼 채권시장의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역사적 저점 수준인 3.26%를 하향돌파할 모멘텀도 분명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현 수준(국고채 3년물 금리 3.43%)에서는 당분간 외국인 매수세가 채권시장보다는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앞서 말한 것처럼 주식형 펀드 환매로 인해 KOSPI 상승의 원동력을 투신에서 찾기는 힘든만큼 외국인 매수세가 KOSPI 리레이팅의 주역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금리 추가인상시 국내증시 전망
05년~07년 동안 한국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KOSPI도 상승하는 양상이 나타났었다. 즉 05~07년 동안 "채권 약세, 주식 강세"의 패턴이 나타났었다. 10년에는 시중금리 상승, 주가지수 상승이 아니라 시중금리 하락, 주가지수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지금은 "채권, 주식 동반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출구전략 지연, 양적완화 등 정책이 채권금리를 끌어내리고, 주식시장을 떠받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선행지표가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KOSPI 지수 하락세가 나타나지 않았던 것도 결국은 정책 이슈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경제가 정상화되는 과정이 지속된다면 결국은 출구전략을 통해서 채권금리는 상승하고, 경기호조로 주식시장은 상승하는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단 KOSPI는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 기준금리 동결은 모멘텀 측면뿐 아니라 주식시장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 이후 외국인은 채권을 팔고 주식을 매수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하향돌파 모멘텀 불분명한 상황시
"외국인 매수세, 채권시장 보다 주식시장으로 유입"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역사적 저점 수준인 3.26%를 하향돌파할 모멘텀도 분명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현 수준(국고채 3년물 금리 3.43%)에서는 당분간 외국인 매수세가 채권시장보다는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모멘턴 측면에서도 건설업종은 "DTI 규제 완화, 저금리 기조 지속" 등 호재로 상승세가 이어졌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부품업종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시장 국내업체 진입, 엔고현상 수혜주" 등 호재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0, 13일 다시금 부각된 한국기업의 "저금리, 원화 약세"가 증시 상승의 모멘텀이 되는 양상이다.
○원금회복한 펀드, 지금 환매할까?
주변에서 펀드를 지금 환매해도 되겠느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 이 정도면 다행스럽게도 원금을 회복했는데 환매해도 되는가 아니면 더 기다려야 하는가 질문이 많다. 여전히 증시가 우상향 추세라고 믿는 만큼 답변은 항상 똑같다.
"당신 뿐이 아니라 당신 친구 모두가 환매하면서 주가의 상승을 막고 있다" 이것은 어떤 확신있는 매도세가 아니라 원금 회복했기 때문에 매도하는 것 뿐이라고 본다며 "당신이 매도할 때 하락의 시작이 아니라 추가 상승세의 시작에서 팔고 있는 것일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한다.
"펀드하는 시점, 하락의 시작이 아니라 추가 상승의 시작일 수 있다"
지금 투신쪽에서 순매도가 꾸준하고 주식형 펀드에서 환매가 나타나고 있다. 그 반대에는 외국인 순매수가 있다. 여러 국면에서 그랬듯이 이번에도 외국인 순매수세에 기대해서 코스피가 리레이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모멘텀 측면에서 보면 결국 금리 동결로 한국정부 한국은행은 수출 모멘텀을 지키겠다는 시그널을 준 것이다. 원화강세를 가파르게 유도하기 보다 원화강세를 조절하는 차원이라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환율 수혜를 받는 자동차 업종이 강세가 나타낸다. 사실 IT보다 자동차가 환율에 대한 수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형 펀드환매가 나오면서 코스피 탄력이 둔화될수는 있겠지만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에 연중 고점이 나타나는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지금 정도 모멘텀으로 가능하다고 본다. 별 이유없이 차익매물은 계속 나올 듯 하다.어렵게 계산하지 않고 쉽게 코스피가 12개월 기준 EPS기준으로 9배에서 9.23배 수준이니까 통상 10배까지 받는게 무난하다면 코스피도 1900~1950까지는 가능하다고 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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