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추적,익산 택시 기사 살인 사건의 진실 추적
10년 전, 전북 익산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른바 '익산 택시기사 살인 사건'이다.
당시 익산경찰서는 사건 발생 3일 만에 목격자였던 15세 최모 군을 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붙잡았다. 경찰은 최군으로부터 자백을 받아냈고 법원도 최군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10년 형을 선고했다.
15세 소년의 자백 외에 직접 물증이 없었던 사건. 그러나 최군과 가족은 지금까지도 구타와 강압 수사에 의한 허위 자백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취재진이 당시 사건의 기록들을 정보공개 청구해 분석한 결과 최군이 일관되게 자백했다는 경찰의 주장과 달리 범행 동기부터 살해 과정, 범행 후의 행동에 대한 진술이 계속해서 번복되는 등 의문스러운 점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다.
10년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지난 3월 출소한 최군은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이제라도 누명을 벗고 싶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는 15일(수)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뉴스추적]에서는 최군이 왜 살인자가 돼야 했는지 경찰의 수사 과정을 추적하고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파헤쳐 본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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