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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떠나자!"…항공기 마다 '만석'

김형주

입력 : 2010.09.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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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년보다 긴 연휴에 해외여행에 나서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국제선 항공권은 거의 동이 났습니다.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3일) 오후 프랑스 파리로 출발하는 한 여객기 안.

평일이지만 300여 개의 좌석이 꽉 찼습니다.

[황의성/여행객 : 신혼여행을 가게 됐거든요. 운 좋게 추석연휴가 끼어있는 바람에 저희가 길게 휴가를 다녀오게 되는 거죠.]

올 추석은 월요일과 금요일을 쉬면 앞뒤 주말까지, 길게는 9일을 계속 쉴 수 있는 징검다리 연휴입니다.

현대중공업과 GS건설 등 상당수 기업들이 9일을 계속 쉬는데다, 개인적으로 연차휴가를 낸 경우도 많아 이번 주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의 예약률은 벌써 9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18일 출발 항공편부터는 유럽과 일본 등 주요 노선 항공권이 거의 다 팔렸습니다.

[항공사 발권 담당 직원 : (18일, 19일 미국 LA행 비행기 좌석이 있나요?) 전석 다 예약완료된 상태여서 현재 예약 가능한 좌석이 없습니다.]

연휴를 국내 휴양지에서 보내려는 사람들도 많아, 주요 리조트의 추석 연휴 예약률 역시
10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모처럼의 긴 연휴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풍속도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조정영, 영상편집 : 염석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