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수도권] '걷기' 명소 된 소래철교 보존하기로

채홍기

입력 : 2010.09.13 12:41

동영상

인천시 남동구와 경기도 시흥시를 잇는 소래철교입니다.

길이 126m, 폭 2.4n의 다리입니다.

인천과 수원을 연결하는 협궤열차가 다니던 철교였지만 지난 94년 열차운행이 중단되면서 관광객들이 바다를 내려보며 걷는 명소가 됐습니다.

하지만 올 2월 철도공사가 다리가 낡아 안전에 문제가 있다며 통행을 중단시켰습니다.

이렇게 되자 소래철교를 건너는 재미에 소래포구를 찾았던 방문객의 발길이 크게 줄었습니다.

소래 어시장에도 타격이 왔습니다.

[최옥자/소래 어시장 상인 : 소래철교가 폐쇄됨으로써 손님의 3/1이 줄었는데 빨리 철교가 복구돼 경기가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어시장을 관할하는 인천 남동구청은 관계기관과 협의끝에 최근 철교보존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진교/인천남동구청장 : 소래철도교를 재단장해서 더 안전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이렇게 한다면 관광객 유치에도 도음이 될 것이고.]

남동구청은 시흥시의 협조를 얻어 이르면 연내에 소래철교 통행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

수도권 최초의 국제학교인 채드윅 인터내셔널이 지난주 개교했습니다.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에 있는 채드윅 인터내셔널은 개교 첫해인 올해 유치원부터 7학년까지 280명을 뽑았습니다.

총 정원은 2천1백명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5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4년의 12학년 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체 정원 가운데 30%까지 내국인 학생을 모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