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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증권주 상승 탄력…코스피 1810선

입력 : 2010.09.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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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젠 1,810선입니다.

사실 지난주 금요일 1,800선을 넘어서면서 단기적으로 부담감이 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는데요.

탄력이 다소 둔화되고는 있습니다만 오늘(13일) 지수는 출발 이후 꾸준하게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초반부터 상당히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고요. 대체적인 시장 분위기는 추석 연휴를 앞둔 차익실현 심리와 펀드환매 압력에 따른 물량 부담감 등으로 인해서 탄력적으로 계속 오르기 보다는 점을 높여가는 계단식 상승 흐름 쪽으로 가능성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시장흐름부터 보고 출발합니다.

먼저 코스피지수입니다. 현재 8p 넘게 오르고 있고요, 1,811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율은 내림세네요. 3.50원 하락한 1,162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선물 쪽은 강세입니다. 237.45p 기록하고 있고요.국고채 3년물 금리는 소폭 오르며 3. 43%p 기록중입니다.

수급상황은 외국인이 현재 1,900억 원 넘게 매수하고 있고요. 개인이 1,078억원 매도, 기관이 628억원 매도하고 있습니다.

보통 시장의 분위기가 좋아지면서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 주목 받는 업종이 하나 있지요, 바로 증권주입니다.

상승기대감이 강해지면서 거래량이 늘게되면 실질적으로 실적개선 등이 기대되기 때문인데요.

오늘 증권주들 전반적으로 흐름 상당히 좋습니다.

한 증권사에서는 경기선행지수 상승 전환과 주식시장의 상승이 맞물리면서 증권업종의 상승 국면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고요.

순환적인 싸이클 차원에서 보더라도 증권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분석했습니다.

상승률로 놓고 봤을 때 가장 탄력적인 움직임은 철강쪽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고, 현대제철은 장중에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상승 반전할 수 있는 낙관적 전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 제기됐습니다.

중국의 경기선행지수 반등은 철강소비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철강제품 공급이 제한돼 있는 상태에서 수요가 조금이라도 좋아지면 제품 가격이 오르고 철강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 환경이 조성된다는 설명입니다.

오늘 운수장비 업종 흐름도 상당히 좋습니다.

STX조선해양은 5%가 넘는 급등센데, 자회사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제기되면서 탄력받고 있구요, 이밖에 현대미포조선이나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도 나란히 급등에 동참하는 분위기입니다.

해운주도 같이 살펴볼까요?

운임지수 상승 소식에 쾌속 운항을 보이고 있는데요.

대한해운과 현대상선 STX팬오션(0.87%), 한진해운(0.68%) 등도 오름셉니다.

건화물운임지수, BDI지수가 2,995를 기록했구요.

연일 상승한 끝에 다시금 3,000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닥에서 특색있게 움직이는 종목군은 남북경협주입니다.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하자 남북경협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습니다.

전력설비 관련주인 이화전기가 상한가구요, 광명전기나 선도전기 등도 일제히 급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최근까지 주가급등으로 코스닥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한국모바일인터넷(KMI)사업 관련 종목들은 연일 급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 테마의 대표격이던 삼영홀딩스를 시작으로 줄줄이 부진합니다.

원달러 환율은 한달만에 1,150원대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과 중국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지속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등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되자 원달러 환율이 아래쪽으로 쏠리고 있구요.

외국인들의 주식매수도 한몫 거들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출 업체들의 매도 물량이 쏟아질 것이라는 심리도 하락 배경으로 꼽히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