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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월릉교서 30대 추정 남성 투신

입력 : 2010.09.11 15:08

119구조대·경찰 수색 중


10일 오후 11시34분께 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자가 노원구 공릉동 중랑천 월릉교에서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주변을 지나던 한 여성이 "검정 상의를 입은 남성이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걸 봤다"고 소방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이날 오전 4시30분까지 투신 수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유속이 빠르고 밤이라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수색을 중단했다.

이후 이날 오전 8시50분부터 현재까지 소방당국과 경찰이 50여명을 투입해 두 차례 더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소방 관계자는 "목격자가 말한 바로는 투신한 남성이 다리 밑에 떨어지고 나서도 의식이 있었다고 했다"며 "수난구조대 등 많은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계속 벌이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