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지역에 9일 밤부터 최고 320㎜가량의 비가 내린 데 이어 11일에도 30~8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북부 10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문산기상대와 동두천기상대에 따르면 11일 하루 강수량은 오전 6시30분 현재 가평 43.5㎜, 의정부 31㎜, 포천 28.5㎜, 고양 25㎜, 파주 광탄 19㎜ 등을 기록했다.
9일 밤부터의 누적 강수량은 파주 광탄이 326㎜로 가장 많고 양주 270㎜, 의정부 239㎜, 고양 197㎜ 등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오후부터 비구름대가 남쪽으로 가기 시작해 밤늦게 비가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며 "비가 많이 내려 지반이 약한 상태이므로 산사태와 농작물 침수, 축대 붕괴 등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의정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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