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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1800선 안착시 주도주는 역시 '자동차와 中관련주'

입력 : 2010.09.10 15:54


트레이더에게 듣는다-곽상준 신한금융 여의도지점 차장

전체적으로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은 높아졌지만 1790선을 찍었을 때만큼 긍정론이 높지는 않다. 장이 천천히 올라왔기 때문에 과거 만큼 투자자들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지 않은 듯 하다. 어제부터 시장에서는 추세적인 흐름보다 개별 종목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확연히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단기적으로는 1750선~1820선, 중기적으로는 1800선~1860선

시장상승분 만큼 수익률 수혜를 입은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계속해서 1800선에서 두번 반복 하락을 했기 때문에 투자심리에서 의혹이 많았다. 결론적으로 1800선을 돌파한 시점에서 1800선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보기 힘들다. 이후 어떤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주도적 흐름이 나올 것이냐가 중요하다. 지수의 흐름은 단기적으로 1750선~1820선을 설정하고 바라보는 것이 괜찮을 듯 하다. 중기적으로는 1800선~1860선까지 본다.

중기적으로 넓게 폭을 두는 이유는 해외발 변수 때문이다. 부정적 외생 변수와 긍정적 외생 변수 둘다 가능하다. 주택과 고용 관련 지표들이 좋게 나온다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1860선까지 노려볼 수 있겠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 위기상황들이 해결 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동성에 유리한 발언이 있어도 중간중간 안 좋은 뉴스는 계속 나올 수 있다.

○ 종목별 전망

성장 실적 스토리가 뒤따라야만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 결국 지금도 실적이 좋지만 향후에도 좋은 업종이나 종목이 상승 할 것으로 본다. 도요타 자동차는 과거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속에서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에서 현대차 그룹 기아차 점유율을 보면 두 회사를 합친 점유율이 8% 대까지 올라갔다.

과거의 성장 스토리를 봤던 투자자, 특히 외국인 입장에서는 도요타의 성장과정을 지켜봤던 점에서 현대차를 유망하게 볼 것이다. 또한 과거 도요타의 주가가 성장했을 때 부품업체들도 같이 수혜를 입었기에 부품업체들도 유망하다. 지금은 단기적으로  자동차주가 올라서 한번 조정이 나올 수 있지만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수 있을 듯 하다.

또한 중국관련주에도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한다. 중국의 소비부양 정책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중국과 연계된 종목들에 관심을 갖기 권한다.

주식이라는 것은 본질가치에 따라 움직인다. 분기 실적하고 이후 실적이 중요하다. IT주의 경우 일정수준 하락하면 가격메리트가 생기니까 그 때 시점부터는 다시 매기가 들어올 수 있다고 본다. 완전히 버린 카드로 볼 수는 없다.

금리동결로 위험자산 선호는 증가할 것

금리가 동결 되었지만 올해 중에 한번은 인상될 듯 하다. 금리는 돈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어제 동결을 했지만 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금리 동결로 인해서 실질금리 마이너스에 대한 점이 부각되면 주식시장에서는 좋은 뉴스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다면 실질금리는 마이너스로 접어들고 있다. 현금을 가진 사람들은 손해를 보고 있기에 점차적으로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 또한 금리가 한번 더 인상되어도 결코 높은 금리가 아니다. 따라서 이런 기조들이 크게 변동되는 것이 아니다. 시장에서 향후 점차적으로 위험자산 선호는 높아질 것으로 본다.

1800선 이상에서 펀드환매 물량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도 있어

코스피가 1800선을 넘으면 훨씬 많은 펀드환매가 나오지 않겠는가 예상 했다. 하지만 박스권에 있었을 당시는 환매가 이루어지지만 추세가 상승하고 있을 때는 큰 환매가 없다. 시장이 상승하는데 사람들이 팔 이유가 없다. 시장이 더 이상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되는 장에서 매물이 많이 나오는 것이다. 상승하는 과정에서는 조금 더 수익을 얻고자 하는 욕구들로 인해서 국내 펀드의 환매로 인한 수급 악영향은 크지 않을 수도 있다.

○ 투자전략

삼천리 같은 주식들은 향후에 시장에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장 흐름을 보면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저평가 종목 중 오르지 않은 종목이 없을 정도였다. 따라서 이제는 시가총액 100위 밖에서 상당히 저평가된 종목들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삼천리 같은 주식들은 범위 권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본다.

[트레이더 포트폴리오전략]

•주식 60%, 현금 40%
•수익실현: 코스맥스
•보유: CJ제일제당, KT, 삼천리, KT&G, 사조오양, 차이나그레이트
•대한전선 장기보유 및 유상증자 신청

(www.SBSCNBC.co.kr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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