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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지금] 러시아 자살 폭탄테러 150여명 사상

임상범

입력 : 2010.09.1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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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남부 북오세티아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15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세상은 지금,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 남부 북오세티야 공화국의 수도 블라디카프카스에서 대형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17명이 숨지고 1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용의자 3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지만 테러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북오세티야 지역은 체첸 반군을 비롯한 이슬람 무장세력의 주 활동무대로 지난 2004년에는 3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최악의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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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맬버른의 한 애완동물 판매점 CCTV에 찍힌 절도 장면입니다.

복면을 쓴 두 남자가 분주히 가게 안을 이곳 저곳 뒤지더니 1.5미터짜리 비단뱀을 들고 사라집니다.

절도범들은 훔친 뱀을 싸들고 허둥지둥 도망치다 이들을 수상히 여긴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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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극을 미숙하게 처리해 홍콩 관광객 8명이 숨지도록 방치했다는 비난을 받았던 필리핀 경찰이 뒤늦게 인질 구출 훈련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벌어진 인질극을 그대로 재연했는데, 당시와 달리 연막탄에 장갑차까지 동원해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사태 재발을 막을 준비가 돼 있다며 더 이상 사죄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국가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반 필리핀 정서는 쉽게 해소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