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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스트레스 쌓인다? 배 많이 드세요

입력 : 2010.09.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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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일값 생각하면 한숨만 푹 나옵니다.

바람에 날려 떨어져 버린 탐스러운 사과, 배 너무나 안타까운데요.

그래도 여기 태풍에 그나마 거의 피해 없이 잘 자란 과일들만 명절 앞두고 나왔습니다.

요즘 과일들 상태가 안 좋다던데, 어디서 온 거길 래 멀쩡하죠?

[이현근/유통전문가 : 네, 이 배는 나주에서 자란 배인데요. 다행히 나주 지역은 얼마 전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 곤파스의 피해가 그나마 비교적 적었습니다.그래서 배의 크기나 맛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이 사과는 전국 각지의 사과 산지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좋은 나무들만 골라 한 나무에서 자란 사과만을 엄선해 당도와 숙성여부가 균일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주 깐깐하게 고르셨네요.

오늘(10일)은 사과 배만 나온 게 아니라 망고도 보이는데 명절이라 더욱 화려하게 나왔나 봐요?

[이현근/유통전문가 : 네, 전반적으로 과일 시세가 상승세이지만 멜론과 망고 같은 과일들의 시세는 예년과 큰 차이가 없어 명절선물이라면 이런 과일들로 시선을 돌려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현재 배는 10개에 38,800원, 사과는 15개에 44,800원, 레드머스크멜론 4개에 39,800원, 제주도에서 온 왕망고는 4개에 128,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과일들이 나와 있으니 지혜롭게 추석선물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과일값 안정되길 빌어 봐야죠? 알겠습니다.

그런데 명절이 기다려지기도 하지만 친지분들이 시집 언제가냐고 벌써부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김이수/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지은 씨가 스트레스가 쌓여있다면 제가 보기엔 과일을 특히 배를 좀 더 많이 드셔야겠네요. 배가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거든요. 또한 배는 수분이 풍부해 변비를 낫게 하고 배에 풍부한 펙틴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기름진 육류와 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배는 술독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어? 정말 저 배 많이 먹어야 되는군요! 선생님이 절 어떻게 그리 잘 아시지? 감사해요!

자, 배를 남들과 다른 특별한 맛으로 즐겨보고 싶으시다구요? 지금 보세요!

<배 참치 육회 만드는 법>

1. 배는 껍질을 벗겨서 0.3cm 두께로 얇게 채를 썬다.

2. 채를 썬 배와 부추에 소금, 설탕, 참기름, 검은 깨를 넣고 무쳐준다.

3. 해동한 참치살을 배 두께와 비슷하게 채를 썰어서 소금, 설탕, 깨, 고추냉이, 참기름을 넣고 무쳐준다.

4. 접시에 배 무침을 깔고 참치회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