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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대 후보 9명 압축…본격 당권 레이스

허윤석

입력 : 2010.09.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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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 3일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할 후보 9명이 예비 경선을 거쳐 확정됐습니다. 후보들은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에 들어갑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오늘(9일) 오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중앙위원 투표를 실시해 조금 전 전당 대회에 나설 9명의 후보를 선출했습니다.

16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중앙위원 1인 3표 방식으로 진행된 예비 경선 결과, 정세균 전 대표와 손학규, 정동영 상임고문 등 이른바 '빅3'가 모두 포함됐습니다.

또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한 박주선 의원과 비주류 측 천정배 의원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486 그룹에서는 최재성, 백원우 의원과 이인영 전 의원이 예비 경선을 통과했습니다.

여성 후보로는 조배숙 의원이 본선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민주당은 예비경선에서의 후보별 득표 순위는 본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점을 감안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예비경선을 통과한 9명의 후보들은 내일까지 본 등록을 마친 뒤 모레 광주시당 개편대회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민주당은 다음달 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대의원 투표 70%, 당원 여론사 30%를 합산해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