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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시가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서구에 신설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그동안 논란이 있었는데 바뀐 것이 있습니까?
<기자>
네, 당초 7만 석에서 6만 석으로 규모를 조금 줄였습니다.
민자사업으로 하려던 방식도 재정사업으로 바뀌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송영길 시장은 당선 직후 전임시장이 결정했던 7만 석 규모의 주경기장 신설을 재검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신 문학경기장을 5만 5천석 규모로 늘려 짓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서구 주민들이 격렬하게 반대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결국 당초 방침대로 신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송영길/인천시장 : 고정 3만 석 가변 3만 석 규모 6만 석 규모로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재정사업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사업계획변경으로 2,1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규모축소와, 저가입찰로 당초 3,180억 원인 사업비를 1,500억 원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게 인천시의 계산입니다.
여기에 재정사업인 만큼 국고보조 30%를 받으면 1,078억 원으로 가능하다는 주장입니다.
서구 주민들은 반기는 표정입니다.
[김용식/서구발전협의회 의장 : 미흡하지만 일단 환영합니다. 차질없이 건설해서 아시아 경기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문제도 적지 않습니다.
정부가 경기장 신설에 반대하고 있어 국고 지원이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또 오락가락하는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도 씻어야 할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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