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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단맛으로 포도계 평정한다 '킹델라웨어'

입력 : 2010.09.07 11:29|수정 : 2010.10.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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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로라하는 포도 산지들 게 물럿거라.

포도계를 평정하기 위해 내가 왔도다!

[맛도 킹!]

[영양도 킹!]

[생긴 건 이쁘장하니 이게 바로 킹이라니깐! 킹이라니깐!]

여기 이름부터 王자 들어간 포도계의 이단아가 등장했으니 그 이름하야.

[이것이 킹델라웨어랑께!]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를 휩쓴 포도계의 신품종이 지금 공개됩니다!

일년을 기다려 드디어 열매 맺어 세상 구경한 지 석 달!

탐스러운 자줏빛을 뽐내면 이때가 바로 포도 수확기!

[이태일/친환경 킹델라웨어포도 재배 농민 : 너무 검은 빛이 비치면 말하자면 너무 익었다는 얘기고, 요렇게 빨간 이놈이 정상이야.]

그런데 우리가 알던 포도와 어째 좀 다르다?

[김명자/친환경 킹델라웨어포도 재배 농민 : 씨도 없고 맛있는 킹델랍니다.]

캠벨보다 색이 엷고 씨가 없으며 달콤하기로 소문난 신품종 킹 델라웨어! 

[어유 꿀이여 꿀.]

[아이고 달다.]

지금까지 그 어느 포도도 이런 단 맛은 없었다!

그 놀라운 맛의 비밀은 바로?

[김두환/친환경 킹델러웨어 포도 재배 농민 : 킹델라웨어는 당도가 20에서 25 브릭스 정도 나오구요. 캠벨얼리보다는 한 10브릭스 이상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설탕보다도 달죠.]

단 맛의 최고봉, 설탕도 눌렀다!

귀한 품종답게 연간 10억여 원의 수익을 올려주는 지역 고소득 효자 작물로 등극.

[황인홍/무주구천동 농협 조합장 : 우리 농가가 묘목을 생산해가지고 전 농가 공급해가지고 지금 일반 포도보다는 한 2배 정도 소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고란 이름으로 탄생되기까지 7전 8기의 시행착오를 거쳤노니.

신품종 찾아 전국의 포도 주산지 누빈 끝에 재배에 성공! 

[이재동/킹델라웨어 포도 작목반장 : 이것이 무주 구천동 특산품입니다!]

그러나 신품종이란 이름보다 더 귀한 대접받는 이유는 따로 있는데.

[김명자/친환경 킹델라웨어 포도 재배 농민 : 약도 안 치고 그렇게 키운당껭.]

[이정님/친환경 킹델라웨어 포도 재배 농민 : 우리 동네 포도는 다 친환경이라니깐.]

좋은 땅에서 좋은 열매가 맺어지는 법!

농민들이 첫손가락 꼽는 최고의 친환경 농법은 바로 유기질 토양!

[이태일/친환경 킹델라웨어 포도 재배 농민 : 제초제를 일절 안 치기 때문에 땅이 살아있는 땅입니다. 땅심을 잘 돋궈줘야 제대로 과일이 됩니다.]

유기질 토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숨은 공로자 있었으니.

[이태일/친환경 킹델라웨어 포도 재배 농민 : 이 우분은 가리질이 많기 때문에 가리질이 많은 퇴비를 써야만이 제대로 농사가 됩니다.]

'살아 숨쉬는 땅'이란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김두환/친환경 킹델라웨어 포도 재배 농민 : 두더지굴이에요. 땅심이 좋으니까 지렁이가 많아서 두더지가 지렁이 잡아 먹으려고 이렇게 다니는 겁니다.]

토양 관리 외에 특별한 영양제도 필요 없다!

물에 희석한 게르마늄제가 오직 단 하나의 영양제!

포도의 맛과 당도를 높여주는 일등 공신이다.

[김두환/친환경 킹델라웨어 포도 재배 농민 : 병에 상당히 강합니다. 당도도 높아지고, 숙기도 빨라지고. 그래서 저희는 이것을 지금 사용한 지가 한 7~8년 됩니다.]

그러나 포도에게도 피해야하는 절대 상극이 있었으니.

[이태일/친환경 킹델라웨어 포도 재배 농민 : 포도한테 제일 안 좋은 게 물입니다. 물도 있어야 되지만 너무 많으면 포도가 터지고. 전부 100% 비가림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포도나무에 우산을 씌워라.

노지재배에도 비닐우산은 기본!

이름만큼 그야말로 왕대접 제대로 받는다.

이때 포도밭에 반가운 간식 등장하고.

[아이스크림 드시고 하세요.]

[이것이 뭐당께]

[이것이 포도 같은데 이것이 아이스크림이여?]

포도밭에 포도 빠질 수 없으니 이것이 바로 얼린 포도알! 아이스 포도!

[음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낫구만!]

[아유 이빨 시려.]

금이야 옥이야 정성 들여 키운 포도는 수확 끝내기 무섭게 선별 포장에 들어가는데 멀리 갈 것도 없다.

포도밭 옆이 바로 작업장이다! 

[육성훈/무주구천동농협 대리 : 농가에서 바로 따자마자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바로 출하를 시키고 있습니다.]

친환경마크 달기 위해 일년을 쉼없이 달려온 이들!

[포도 인물 좋다!]

굵은 땀방울 속에 농가의 자부심 또한 제대로 여물었다! 

[좋지요. 출하할 때는. 출하할 때 기분으로 농사짓는 거지.]

청정함의 상징,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

무주의 정기받아 탄생한 친환경 포도 킹 델라웨어가 이제 무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