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엘살바도르에서 가슴이 붙은 채 태어났던 '샴쌍둥이'가 태어난 지 사흘만에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6일 EFE통신에 따르면 카르멘과 멜리다라는 이름의 샴쌍둥이 여아는 1일 수도 산 살바도르 한 병원에서 가슴이 붙은 채 하나의 간과 심장만을 가지고 태어났다.
쌍둥이 자매는 다음날 샴쌍둥이 분리수술에 성공한 바 있는 산살바도르의 벤하민 블룸병원의 집중치료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4일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이들은 태어날 당시 각각 2.17㎏으로 23살의 여성이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샴쌍둥이는 20만건의 출산 가운데 1건 꼴로 발생하며 여아일 확률이 남아일 확률보다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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