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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특징] 1800선 돌파 시험대, 외인 방향성 확신은 "....."

입력 : 2010.09.06 15:25


[김종효 SBS CNBC 애널리스트]

전체적으로 종목군 흐름이 1800선을 가기위해 시장이 강하게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지수가 1800선을 넘어간다 하더라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 몇 종목이 끌고 가는 그런 상승세는 개인투자가들에게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다.

다만, 1800선이 넘어가고 주도주가 생긴다면 그 뒤를 위해 후속 매수세가 생길 수 있고 그 동안 그렇게 원했던 유동성의 추가적인 유입이 나타날 수 있는 차원에서 현재의 움직임은 장기적으로 볼 때 분명 긍정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다. 또  1800선 근접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그동안 못움직였던 금융주 IT 자동차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은 좋은 모습이다.

외국인 현선물 매수·미결제 감소, 향후 방향성 확신은 "....."

현재 봐야 할 것은 지금 시장이 수급장의 성격을 띠기 때문에 수급의 측면을 잘 해석해야 한다.  외국인의 종합포지션이 과연 추가 상승방향에 베팅하고 있는가를 따져봐야 한다는 뜻인데 긍정적으로 보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선물미결제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시장의 상승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10만계약을 넘어섰던 선물의 미결제가 현재 8만계약까지 감소한 것은 그 동안의 매도세력뿐 아니라 매수세력도 털고 나간 것으로 향후 방향성에 대해 확신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콜옵션 전 종목 매도세, 종합포지션은 상승탄력 둔화에 무게

최근의 외국인 매매패턴을 보면 미국 시장 결과론과 내일 미국시장 나올 지표를 놓고 미리 투자했다가 그와 관련된 방향성이 맞으면 손절하고  맞으면 밀어붙이는 식의 빠르게 빠지는 움직임이기 때문에 월요일에 개장하는 미국 시장을 일단 관망하자는 심리가 팽배한 것 같다.

만기를 3일 앞두고 콜옵션 매도를 100억 이상 거의 전 종목에 걸쳐 골고루 매도하는 것은 결국 콜옵션 프리미엄을 추가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 기간 조정이 나올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전체적인 시장의 종합 포지션은 상승탄력 둔화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본다.  종합적으로 본다면 1800을 가기 위한 준비는 차곡차곡 되어 가고 있지만,  상승속도는 내일 정도에는 제어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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