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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행정고시 개편안 조정 검토…특채비율 감축

입력 : 2010.09.06 10:24

안상수 "오늘 최고위 비공개 안건으로 상정"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특별채용 논란으로 행정고시 개편안이 쟁점 현안으로 부각된 가운데 한나라당이 6일 행시 개편안에 대한 재검토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안상수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고시와 특채 비율의 급격한 확대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지금 고시와 특채비율을 50%대 50%로 한다고 하는데 그 비율을 70%대 30%나 60%대 40% 정도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이 같은 내용을 오늘 최고위 비공개 회의 때 정식 안건으로 올려 논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부와 한나라당은 오는 9일 행정안전부 관련 당정회의를 열 예정이어서 행시 개편안의 민간 전문가 채용비율 조정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행안부가 행시 개편안에 대한 방안을 마련한 만큼 당정회의에서 민간 전문가 채용 비율이나 도입 시점에 대해 자연스럽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