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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에 먹칠"…나무라던 선배 때려 숨지게 해

입력 : 2010.09.06 09:16


경남 거제경찰서는 6일 술자리에서 동네 선배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진모(42. 학원강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30분께 거제 한 횟집에서 동네 선배인 진모(56)씨와 술을 마시다 외상값 문제로 시비가 붙어 피해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넘어뜨리면서 두개골 골절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선배 진씨는 후배 진씨가 횟집에 갚지 않은 외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진씨 가문에 먹칠을 했다"며 주먹을 휘둘렀으며, 후배 진씨가 이에 대항하면서 싸움이 벌어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거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