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이 어제(2일)에 이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선 중단됐던 전력공급이 재개됐고, 오늘 중으로 응급 복구작업은 일단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복구작업은 어젯 밤 늦도록 계속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강풍으로 가로등에 걸린 철근을 제거했고, 한국전력은 쓰러졌던 전봇대와 변압기에 대한 복구작업을 벌여 오늘 오전 6시까지 전력 복구 작업을 98% 완료했습니다.
아직 전력이 공급되지 않고 있는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도 오후 3시쯤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통행이 중단됐던 도로에서도 가지를 잘라내고 옮기는 작업이 진행돼 현재는 통행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강한 바람에 파손된 벽면과 간판, 유리 잔해를 치우는 작업도 거의 마무리 됐습니다.
강한 바람에 뒤집히거나 침수됐던 선박도 안전 조치를 마치고 정상 운항되고 있습니다.
전력공급과 임시복구는 대부분 완료됐지만, 훼손된 가로수와 축대 등을 완전히 정비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가로수를 새로 심고 시설물을 교체하는 데에만 일주일이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피해 상황을 신속히 집계하고, 공무원과 군인 2만 9백여 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일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