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프랑스에서 모슬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른바 '모슬렘 버거'가 이슬람식 베일 착용 문제에 이어 또 다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세상은 지금,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모슬렘을 위한 버거를 처음 선보였던 프랑스의 패스트푸드 음식점, 퀵이 모슬렘 버거 판매 매장을 기존의 8곳에서 22곳으로 늘렸습니다.
모슬렘 버거만을 판매한 매장들의 매출이 예전보다 2배로 뛴 데 따른 것입니다.
이 버거는 이슬람 율법 하에 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것들로만 만들어져 할랄 버거라고 불립니다.
베이컨 대신에는 훈제 칠면조 고기가, 쇠고기도 이슬람 율법에 맞게 도축된 것만 들어갑니다.
그러나 특정 인종만을 위한 메뉴를 내놓는 것이 오히려 다른 프랑스인들에게 선택의 기회도 주지 않는 역차별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일본에서 돌고래 잡이가 시작되는 9월 1일에 맞춰 돌고래 보호 운동가 릭 오베리가 돌고래 잡이 중단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주 일본 미국 대사관에 제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나서서 일본 정부의 돌고래 포획을 막아달라는 내용으로 전세계 170만명의 서명을 함께 담았습니다.
돌고래 조련사 출신의 오베리는 일본 돌고래 살육의 실상을 보여주는 영화, 더 코브의 제작자로 이 영화는 올해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해 2만 마리의 돌고래 포획을 허용하고 있는 일본은 포획 방법이 잔혹하다는 이유로 동물보호운동가들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