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밀리고, IT왔다…삼성전자·하이닉스 동향에 주목하는 시장
기존 주도주 IT, 자동차 중 그 동안 약세를 나타냈던 IT는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고 자동차가 밀리는 중이다. 순환매 양상이라고 본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움직임이 특징적이다. 삼성전자 주가 흐름을 보면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추세선을 아직 돌파하지 못하는 움직임이 특징이고 삼성전자에 대한 시장 관심인 여전하다. 삼성전자와 비슷한 하이닉스는 하락추세를 돌파했다 다시 내려왔는데 하이닉스가 반등하면 삼성전자도 분위기가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
"신한지주 추가하락하면 매수포인트"
현대차 기아차는 최근 미국 시장 판매가 둔화된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중국 관련 수혜주로 올랐지만 미국이 다시 발목을 잡는 것이 특징이 아닌가 한다. 또 하나는 신한지주 CEO 관련 문제로 주가가 단기간 하락하는 움직임이 나온다. 실적에 대한 부분은 향후 발목을 잡을 수 있지만 이런 이슈가 나온경우 항상 투자자에게 기회가 되었다는 점을 보면 오늘 장중에 낙폭이 추가적으로 나온다면 신한지주는 매수 관점으로 투자포인트를 맞추는게 좋다고 본다.
코스닥, '낙폭과대주·신소재 중국관련주' 상향 중
업종별 지수 동향을 보기전에 잠시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움직임이 특징적인 것이 있는데 낙폭과대주가 상승한 것 또 하나는 신소재 중국관련주가 치고 올라가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강하고 그 다음은 덕산하이메탈 움직임이 전 고점을 다시한번 도전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제일모직 SKC 코오롱인더 같은 움직임 특징도 소재와 관련된 주목인데 코스닥도 소재와 관련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은 성광벤드이다. 최근 업황 부진에 따른 하락이 나왔지만 주가는 반등하고 있다. 시장이 관심보이지 않은 종목도 반등하는 것을 보면 잘 가는 종목들 시장에서 버림받은 종목들은 부각되는 것 같다. 시장에서 관심을 갖지 않은 IT, 자동차는 순환매 차원을 제외하고는 특징을 찾아보기 어렵다.
태풍 곤파스에 비료·농업 관련株는 '햇살'
태풍에 비료 관련주 치고나온다. 농업관련주가 부각된다. 크게는 두가지이다. 태풍 관련 쪽에서 농작수해 부분이 반영되었다. 러시아에서 작물 수출을 내년 수확기까지는 금지하겠다는 발표에 대한 영향이 아닌가 한다. 오늘 보면 조비가 강하고 효성오앤비가 그 다음으로 올라간다. 테마를 보면 국제 곡물 변동도 있지만 러시아 작물 수출 금지 관련은 국제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었기 때문에 테마로 엮이면서 관심이 급증하는 중이다. 전고점 돌파할 때 한 두 종목으로 집중해서 가장 강한 종목이 아니라면 따라가지 않는 것은 부담스럽다.
그 외에는 대부분 종목이 강하다보다는 종목별 차별화이다. 개별 테마에 의한 종목별 차별화 장세라고 본다. 오늘 시장에서 뚜렷한 부분은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다시 올라올 것인가 많이 빠진 금융주가 다시 시장 주도주가 될 것인가 체크해 봐야 한다. 시장이 어렵다고 본다면 기존 주도 업종외에 내수주, 중국 관련주, 아모레퍼시픽 등에 관심 가져볼 수 있다. 개별 지주회사도 좋기 때문에 자회사 가치가 올라가는 지주회사도 주목해 볼 수 있다.
IT의 반등은 실질수요때문 아니라 '과대낙폭 회복 효과'
아이티 쪽을 보면 삼성SDI도 마찬가지이고 LG화학을 제외 한다면 낙폭과대에향이 아닌가 한다. 추세적으로 방향 찾기에느 여전히 불안하기 때문에 반도체에도 역시 수요에 의한 반등보다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이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큰 반등을 보이지 못하듯이 디스플레이 관련 종목들도 그렇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추천 종목
네오위즈게임즈 기계쪽을 보면 삼성테크윈이 유망하다. 삼성테크윈은 실적 모멘텀이 4분기까지 유효하고 정부정책을 보면 로봇 관련 산업이 있느데 올해부터 확인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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