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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모슬렘만을 위한 버거를 파는 음식점이 모슬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슬람식 베일 착용 논란에 이어서 이 버거 역시 인종 차별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모슬렘을 위한 버거를 처음 선보였던 패스트푸드 체인 '퀵'이 모슬렘 버거 판매 매장을 기존의 8곳에서 22곳으로 늘렸습니다.
이른바 모슬렘 버거만을 판매한 매장들의 매출이 예전보다 2배로 껑충 뛴 데 따른 겁니다.
이 버거는 이슬람 율법 하에 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것들로만 만들어졌다고 해서 '할랄 버거'라고 불리는데요.
베이컨 대신 훈제 칠면조 고기가 들어가고, 쇠고기도 이슬람 율법에 맞게 도축된 것만 사용됩니다.
하지만 특정 인종만을 위한 메뉴를 내놓는 것이 오히려 다른 프랑스인들에게는 선택의 기회도 주지 않는 역차별이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