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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깜찍한 떡, '브런치 메뉴'로 인기

입력 : 2010.09.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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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백화점의 식품 코너, 고객들의 발걸음이 멈추는 이 곳은 다름 아닌 전통 떡 매장입니다.

아침식사와 간식 대용으로 낱개 포장된 떡이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춘원/인천광역시 부평구 : 아침식사는 안하는데요. 떡은 요리 할 필요도 없고 데울 필요도 없고 번거로움도 없어서 아침 식사로 아주 좋아합니다.]

특히, 견과류가 포함된 찹쌀 떡은 전체 매출의 20%이상을 차지 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홍순례/떡 전문매장 매니저 : 찹쌀로 만든 떡을 제일 선호하세요. 냉동 보관하셨다가 신선한맛 그대로 드실 수 있기 때문에 찹쌀떡으로 만든 것이 제일 맛있습니다.]

떡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는 것은 웰빙 바람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형진/백화점 홍보팀 직원 : 웰빙 바람을 타고 밀가루가 들어간 간식보다는 쌀이 들어간 떡을 활용해서 아이들 간식이나 가족들 식사대용으로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종로에 있는 한 떡 전문점.

한입 크기로 세련되고 깜찍한 떡은 새로운 브런치 메뉴로 특히 20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수연/서울 종로구 : 떡이 한입 크기로 모양도 좋게 잘 나와서 친구들과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빵보다 살찔 걱정도 없어서 좋아요.]

과일이나 우유 등을 혼합한 퓨전떡은 물론 쌀가루를 이용한 라이스 케이크는 보는 맛까지 충족시켜줍니다.

[송수정/떡 전문점 관계자 : 떡의 전통성은 살리고 현대 트랜드에 맞는 재료인 블루베리나 크랜베리 우유와 같은 재료를 함께 사용해서 개발중입니다.]

특히 하루에 3번씩 매장 안에서 직접 떡을 찌기 때문에 신선한 떡을 바로바로 구입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매력 포인트인데요.

한국인의 명절이나 차례상, 생일상에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 떡.

웰빙 바람을 타고 새롭게 각광받는 히트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