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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2만 6천 개 유포 '양본좌' 입건

입력 : 2010.09.01 18:40|수정 : 2010.09.01 18:42


강원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일 인터넷에 포르노 동영상을 올리는 등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양모(33.무직.경남 창원시)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2007년 11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에 카페를 운영하면서 2만6천200여편의 음란물 파일을 올린 뒤 2만2천여명의 회원이 포인트를 내고 내려받도록 하는 등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경찰에서 "회원들이 낸 포인트를 적립했다가 상품권으로 환전해 용돈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양씨는 무려 2만6천여편의 음란 동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배포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구속된 일명 '정본좌'의 음란물 업로드 기록에 필적하는 음란물의 대가"라고 말했다.

(춘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