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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강성종 체포 동의안 단독처리"…기싸움 팽팽

김호선

입력 : 2010.09.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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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정기국회가 오늘(1일) 100일 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개회 첫 날부터 민주당 강성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를 놓고 여야간 기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는 오늘 회담을 갖고 국정감사를 다음달 4일부터 20일간, 대정부질문은 11월 1일부터 5일간 실시하는 등의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습니다.

또 내년도 예산안은 12월 8일과 9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정기 국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4대강 사업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은 중단없는 사업 추진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관련 예산 대폭 삭감을 주장하고 있어 격돌이 예상됩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학교 공금 80억여 원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강성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자동 보고되면서,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기싸움이 벌어졌습니다.

한나라당은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일 본회의를 열어 강 의원 체포동의안을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검찰이 강 의원을 불구속 기소해야한다는 원칙론만 반복할 뿐,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해 곤혹스런 분위기입니다.

또 오늘 본회의에서 이인복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찬성 160대 반대 85로 통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