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전망 - 고유선 대우투자증권 애널리스트
미국의 주택지표, 고용지표는 재차 둔화되는 형태로 사실상 마이너스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반면 기타 기업지출과 정부 지출 등으로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성장은 들어서지 않을 듯하다. 전면적인 전세계 경제의 더블딥 가능성까지 아니다라고 보는 이유가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까지로는 확산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美 경기 변수 요소
미국 경기부진을 상쇄할 만한 변수들로는 미국이 완만한 둔화로 경기가 보여진다면 아시아의 고유경기 요인과 정책적 요인들이 더해지고 중국 3분기 중에 부동산 경기가 안정화된다면 이로 인한 아시아 성장 모멘텀 강화로 경기선행지수의 반등도 기대해 볼 만하다.
美 시중 유동성 증가 속도 여전히 부진
미국을 비롯한 일본도 양적 완화 정책 발표가 기대되며 글로벌 경제에 얼마나 보탬이 될까라고 고려해 볼 때 실질적인 효과는 크지 않을 듯하다. 심리적 불안은 해소되는 정도의 효과는 있을 것이다.
미국도 유동성이 모자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유동성을 쓸 주체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지금 현재로써는 정부가 푼 돈만큼 시중에 반영되지 않아 늘어나지 않은 상황인데 일본처럼 돈이 안 도는 디플레이션 현상과도 비슷한 듯 보이며 장기적으로도 성장이 부진할 것이라 본다.
미국가계 지출부문에서 부채를 다 갚고 다시 집을 살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해결될 것이라고 보인다. 미국경제는 시간과의 싸움이 될 것이다.
미국의 경기부양의 단기적 정책은 연말 미국 재정 지출 확대가 키라고 보며 기업의 여유자금이 많이 때문에 투자나 고용 증가 등의 기업 지출 확대를 유도할 수 있도록 세제 해택등의 정부 정책이 뒷바침되어야 할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돈을 풀어서는 효과가 없고 미국 가계의 부채 조정이 빨라질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본다.
"日엔화 초강세·美더블딥 가능성 알려면 미국채 금리를 봐라"

미국 경기 부진으로 엔화의 급격한 강세로는 전망하고 있지 않고 엔화 추가 강세 여부는 미국 경제의 더블 딥 혹은 디플레이션 진입 여부에 달려 있다라고 보여진다. 일본 금융당국의 노력으로 일본 경제의 둔화 효과와 엔고 경계감으로 당분간 85엔을 전후로 움직일 듯하다.
일본의 디플레이션 진입기 전후의 국채금리와 미국 국채금리의 지표를 볼 때 일본과 같은 흐름으로 가고 있는데 고점 시점 움직임이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미국 국채금리가 현재는 2%대로 상회하고 있지만 만약에 미국 국채금리가 하회한다면 미국 경기가 디플레이션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신흥국, 선진국과의 디커플링 가능성 有
미국 경기의 더블딥 형태는 아니지만 장기적인 경기 부진 형태로의 미국의 급격한 침체가 아니라면 신흥국의 디커플링이 가능할 듯하다.
일본의 90년대 이후로 주가시장이 역사적 고점을 넘지 못하고 큰 장기적인 박스권에서 움직임 즉 디플레이션 국면에서 세계의 주가지수는 차별화함으로써 상승의 모습을 보였던 것처럼 어느 정도 지금은 중국과 같은 신흥 소비대국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급격한 침체만은 아니라면 어느 정도의 차별화는 가능하지 않을까한다.
결국 우리나라 비롯 신흥국가는 상대적으로 경기가 좋다고 이야기하고 있어 선진국과의 디커플링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
4분기말, 내년초 아시아 선행지수 반등시 주가 긍정적 움직임
미국경기는 불안 심리로 당분간 어수선한 분위기이며 급격한 조정보다는 부진한 움직임등으로 보일 것이고 올 연말, 내년 초에는 아시아 선행지수가 반등하면서 재고싸이클 등들이 마무리된다면 긍정적 움직임이 예상된다. 내년 3~4월달에 유럽국채만기가 고비인데 내년 하반기에는 미국 부채 조정이 끝나고 아시아 재고싸이클도 좋고, 유럽 문제 마무리된다라고 한다면 장기적 관점으로 추세적인 흐름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