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악명높은 극우 인종차별주의자,스킨헤드족들이 락 콘서트장을 습격해 유혈참사가 빚어졌습니다.
러시아 언론들은 29일(현지시간) 미아스에서 열린 락콘서트장에 수십 명의 스킨헤드족이 난입해 관중들에게 각목을 휘둘러 14살 소녀가 숨지고 최소한 수십명이 다졌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갑자기 콘서트장의 복쪽방면에서 웃통을 벗은 스킨헤드족들이 야구방망이와 각목등을 들고 줄지어 다가오더니 관중들을 헤집고 들어와 무차별 폭력을 휘둘렀다고 말했습니다.
공연장 곳곳에는 앰블런스들이 출동해 많은 부상자들을 긴급 수송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이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극우 신나치주의자의 증오범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부 관중은 총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하고 있어 스킨헤드족 가운데 일부는 총과 흉기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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