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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전략]'겨울 지나면 봄은 온다' IT투자, 지금이 기회일수도

입력 : 2010.08.31 16:07


클로로징벨 전략-임태근 신영증권 애널리스트

오늘 증시는 전일 급등 이후 하루 만에 재차 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일 만에 소폭 매수세 나타냈던 외국인도 매도세 전환된 점도 부담스럽다. 향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버냉키 효과, 일일천하로 끝나나

전일 버냉키 의장의 연설로 글로벌 증시가 급등했지만 하루만에 다시금 하락반전했다. 하지만  버냉키 의장의 발언은 시사하는 바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지난 8월  FOMC을 앞두고 시장 상황 점검해 보면  8월 FOMC 1주일 전 의회 연설에서 미국 경기 회복세에 대한 확신을 표명했다. 이번 연설은 스탠스 변화를 시사했다. 결국 9월 FOMC에 추가 대책은 거의 확실시 되었다고 볼 수 있다.  9월 전체로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이는 이후 3~6개월간 경기에 영향을 미칠 사안으로 이미 앞선 대책들의 효용성을 봤을 때 단기 이벤트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추락하는 IT, 지금이 매수기회?

전반적인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높다. 금일 주요 IT 종목들의 하락폭도 크다. IT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의 둔화는 확실하다. 갤럽에서 집계하는 일간 소비지출 추이를 보면 지난 동년기 대비 수요가 살아나지 않았다. 특히, BACK TO SCHOOL의 수요를 기대했으나 예상에 미치치 못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 해 하반기의 경우 차량세제 지원등을 통한 지원책의 영향이 있었다. 일회성 지원을 감안하면 현재의 소비 수준 자체는 낮은 상태는 아니다. 소비의 근원인 소득 관점에서 보는 GDI 추이를 봐도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이론상으로는 GDP나 GDI가 일치해야 하나 실제는 그렇지 않은데 여러 시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소득관점에서 나쁘지 않으므로 점진적으로 소비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9월의 추가 대책을 감안 시 재차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의 수요 둔화는 어느정도 주가가 반영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보인다. IT 업종의 경우 추가 악화를 우려하기 보다는 저점 매수 관점에서의 대응해 나가야 할 시기로 보인다.

○9월 증시 전망

8월에 접어들면서 박스권을 상향돌파하는 것처럼 보였던 국내증시는 재차 1700~1800부근의 박스권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러 우려가 지속되면서 8월에는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시장에서는 박스권 돌파 이후 추세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봤으나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9월에는 추가 대책과 같은 매크로 부문에서의 모멘텀도 형성될 것으로 보여 재차 상승 추세를 잡아나갈 것으로 판단한다. 기술적으로는 국내 증시의 거래대금은 저점 수준 확인했다. 통상 지난 1년간 거래대금 저점 부근에서 반등세 나타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반등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 전략

향후 시장을 대응할때 추세 형성에 무게를 두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업종별로는 9월에는 전반적 매크로 회복에 대한 기대감 반영 감안했을 때 주요 수출주 중심의 대응이 유리하겠다. 따라서  재차 자동차, IT 업종에 대한 관심 가져야 할 시점으로 판단한다.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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