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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자주 가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이재오 특임장관 등 새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에 자주 가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식 경제 발전을 볼 기회가 많아 방중이 북한 경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의 역할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방중을 계기로 한미 대 북중의 대립구도가 심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 속에서 북중 관계 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발언이어서 주목됩니다.
대통령은 또 외교과 재배치에 대해 "선진국도 중요하지만 남미,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등 신흥국에 외교관을 보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9월 정기국회에 대해서는 "각 부처가 국회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해 주요법안들이 꼭 통과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당정협의를 충분히 해 차질 없이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국무위원들에게 추석을 앞두고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과 현장을 찾아 확인 행정에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은 또 공직자들은 자신이 8.15 경축사에서 제시한 공정 사회를 항상 염두에 두라며 공정한 사회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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