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태호 총리 후보자와 신재민,이재훈 후보자가 자진사퇴함에 따라 청와대가 후임 인선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청와대는 도덕성과 청렴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추석 연휴전에 인선작업을 매듭지을 방침입니다.
2.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4박 5일간의 중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은 어제(29일) 하얼빈을 방문해 항일유적지와 산업시설 등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미국 정부는 이번주 초 추가 대북 제재 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해외 비자금을 관리하는 핵심 인물과 기관 명단을 공개하는 등 북한 지도층을 겨냥한 압박 조치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정부가 침체된 부동산 거래를 되살리기 위해 서울 강남 3구를 뺀 나머지 지역의 DTI 규제를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올 연말로 돼 있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완화 시한도 2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5. LPGA 투어 캐나다 오픈에서 재미동포 미셸 위가 신지애와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째입니다.
6. 검사 스폰서 의혹을 수사중인 특검팀이 오늘 오전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을 공개 소환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제보자 정모 씨와 대질 조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박 전 지검장이 거부하고 있어 성사여부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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