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바다ㆍ육지ㆍ피서객ㆍ외국 등 원인
해마다 반복되는 해안 쓰레기, 올해도 방치?섬은 지금 몸살 중이다. 해안가에 쌓인 쓰레기가 원인이다. 섬에 쓰레기가 쌓이는 루트는 두 가지다.
첫째, 바다에서 끊임없이 밀려온다. 양식장과 그물 등이 파손돼 떠다니는 것도 있다. 상선과 어선, 유람선 등에서 버린 쓰레기가 주범이기도 하다. 중국과 일본 등 외국에서 버린 쓰레기가 조류를 타고 해안가에 상륙하기도 한다. 육지에서 버린 쓰레기가 강을 타고 흘러오기도 한다.
둘째, 피서객들이 놀러왔다 되가져가지 않고 버리고 간 경우다. 섬에 오는 피서객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하여, 피서객이 버린 쓰레기 비중은 그렇게 크진 않지만 쓰레기가 쌓이는 원인이된다.
문제는 섬 해안가에 쌓인 쓰레기 치우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쓰레기를 치우기까지 적게는 한 달부터 많게는 6개월 여 동안 방치되기 일쑤다.
왜 치우지 않느냐고 항의하면 '치우려고 해도 태풍이 오면 또 다시 쓰레기가 밀려온다', '나이 많은 노인들만 살다보니 쓰레기 치우기가 쉽지 않다'. '예산이 부족해 자주 치울 수가 없다.' 라는 답변만 내놓고 있다.
해마다 쓰레기 문제는 반복되고 있다. 이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할 때다.
임현철 SBS U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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